예치업체가 출금을 막으면 어떤 책임을 지나요
예치업체는 이용자가 맡긴 가상자산을 자유롭게 출금하도록 협조할 계약상 의무가 있습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출금을 막아 이용자가 손해를 입으면 민법 제390조 채무불이행 또는 민법 제750조 불법행위 책임을 집니다.
출금을 막은 사이 코인이 상장폐지되면 손해는 어떻게 보나요
출금이 가능했던 시점의 시가를 기준으로 손해를 산정합니다. 이용자가 출금하려 한 수량에 그 시점의 코인 단가를 곱한 금액이 손해액의 출발점이 됩니다. 이후 상장폐지로 가치가 사라진 사정이 손해와 인과관계로 연결됩니다.
대표이사 개인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나요
법인이 1차 책임을 지며, 대표이사 개인 책임은 별도 요건이 필요합니다. 본 판례도 예치업체 법인의 배상 책임은 인정했지만 대표이사 개인에 대한 청구는 기각했습니다. 법인과 개인은 구분해 청구해야 합니다.
해킹이 있었던 경우에도 업체 책임이 인정되나요
해킹 사고가 있었더라도, 그와 별개로 정상 이용자의 출금 요청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했다면 그 부분의 책임은 남습니다. 업체의 출금 거부와 이용자 손해 사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실제 사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2022가합402164 판결(2023년 10월 31일 선고)은 가상자산 예치업체에 코인을 맡긴 이용자가 출금을 시도했으나 한도 초과·로그인 불가 등의 사유로 거듭 실패한 사안입니다. 그사이 해당 코인은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되어 가치를 잃었습니다. 법원은 예치업체 법인의 출금 협조 의무 위반을 인정해 1억 254만 원의 배상을 명령했고, 대표이사 개인에 대한 청구는 기각했습니다.
대응 전략
① 출금 시도와 실패 내역을 시각·수량·오류 메시지까지 화면으로 보전합니다. ② 업체 고객센터와의 통화·문의 기록을 확보해 출금 거부 사실을 입증합니다. ③ 출금이 가능했던 시점의 코인 시가를 자료로 특정해 손해액을 산정합니다. ④ 청구 상대를 예치업체 법인으로 정확히 하고 법인 자산을 가압류합니다.
변호사 상세 검토
실무에서 보면 가상자산 예치·출금 분쟁의 승패는 출금 시도 기록의 보전에 달려 있습니다. 출금을 언제 얼마나 시도했고 어떤 사유로 실패했는지가 화면으로 남아 있어야 손해 발생 시점과 금액을 특정할 수 있습니다. 또 청구 상대를 법인과 대표이사 개인 중 누구로 할지 정확히 가려야 합니다. 개인 책임은 요건이 까다로워 무리하게 병합하면 그 부분이 기각됩니다. 출금 가능 시점의 시가 입증과 상대 특정이 회수의 두 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출금 실패가 시스템 오류 때문이라도 배상받나요
A. 업체의 시스템 관리 책임 범위 안의 오류라면 채무불이행으로 배상 청구가 가능합니다. 오류 원인 입증이 관건입니다.
Q. 해킹 때문에 출금이 막혔다면 업체는 면책되나요
A. 해킹과 무관하게 정상 출금 요청을 부당하게 거부한 부분은 별도로 책임이 남습니다.
Q. 상장폐지 전에 일부만 출금했으면 손해는 어떻게 보나요
A. 출금하지 못한 나머지 수량에 대해, 출금이 가능했던 시점의 시가를 기준으로 손해를 산정합니다.
관련 체크리스트
지금까지 설명드린 내용을 같은 상황을 마주했을 때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핵심 점검 항목으로 정리했습니다. 각 항목은 본문에서 다룬 쟁점을 한 줄로 요약한 것이므로, 사건 초기에 자료를 모으거나 변호인과 상담을 준비할 때 체크리스트로 활용하시면 빠짐없이 챙길 수 있습니다.
- ✓ 예치업체는 이용자가 맡긴 가상자산을 자유롭게 출금하도록 협조할 계약상 의무가 있다
예치업체는 이용자가 맡긴 가상자산을 자유롭게 출금하도록 협조할 계약상 의무가 있습니다. - ✓ 정당한 사유 없이 출금을 막아 이용자가 손해를 입으면 민법 제390조 채무불이행 또는 민법 제750조 불법행
정당한 사유 없이 출금을 막아 이용자가 손해를 입으면 민법 제390조 채무불이행 또는 민법 제750조 불법행위 책임을 집니다. - ✓ 출금이 가능했던 시점의 시가를 기준으로 손해를 산정합니다
출금이 가능했던 시점의 시가를 기준으로 손해를 산정합니다. - ✓ 이용자가 출금하려 한 수량에 그 시점의 코인 단가를 곱한 금액이 손해액의 출발점이 된다
이용자가 출금하려 한 수량에 그 시점의 코인 단가를 곱한 금액이 손해액의 출발점이 됩니다. - ✓ 이후 상장폐지로 가치가 사라진 사정이 손해와 인과관계로 연결된다
이후 상장폐지로 가치가 사라진 사정이 손해와 인과관계로 연결됩니다. - ✓ 법인이 1차 책임을 지며, 대표이사 개인 책임은 별도 요건이 필요합니다
법인이 1차 책임을 지며, 대표이사 개인 책임은 별도 요건이 필요합니다.
실무에서 자주 보는 추가 질문
Q. 수사기관에 신고하기 전에 챙겨야 할 자료는 무엇인가요
A. 예치업체는 이용자가 맡긴 가상자산을 자유롭게 출금하도록 협조할 계약상 의무가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씀드린 흐름을 그대로 적용하시면 큰 무리가 없습니다.
Q. 거래 기록과 지갑 주소는 어떻게 보존하나요
A. 정당한 사유 없이 출금을 막아 이용자가 손해를 입으면 민법 제390조 채무불이행 또는 민법 제750조 불법행위 책임을 집니다. 사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자료를 들고 한 번 상담받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Q. 민사와 형사 중 어느 쪽을 먼저 진행하나요
A. 이용자가 출금하려 한 수량에 그 시점의 코인 단가를 곱한 금액이 손해액의 출발점이 됩니다. 위 본문 내용을 기준으로 사실관계를 정리해 두시면 상담이 훨씬 빨라집니다.
관련 분야
같은 주제를 다른 각도로 다룬 암호화폐·블록체인 관련 인사이트 글입니다. 함께 보시면 사건의 큰 그림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관련 인사이트
지금 검토받으세요
인생의 중대한 기로에서, 예치 코인 출금 분쟁은 출금 시도 기록 한 장이 배상액을 결정합니다. 카카오톡 jamie_000 또는 010-8785-9989로 먼저 연락 주십시오.
무료 검토 신청 →함께 보면 좋은 인사이트
빌려준 코인을 못 받고 있는데 어떻게 받나요
코인을 빌려줬는데 상대가 갚지 않으면 대여 약정에 따라 같은 수량의 코인이나 그 가액을 반환하라고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체 내역은 블록체인에 남지만 '대여'임을
자세히 보기 →스테이킹한 코인이 묶였는데 어떻게 하나요
스테이킹한 코인을 약정대로 출금하지 못하면, 서비스 제공자의 계약 위반 여부를 따져 반환이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약관과 약정 수익 조건을 확인하는 것
자세히 보기 →디파이에 넣은 돈이 사라졌는데 어떻게 하나요
디파이 서비스에서 자금이 사라졌다면 해킹인지, 운영진의 자금 인출(러그풀)인지에 따라 대응이 달라집니다. 자금 흐름을 온체인으로 추적해 원인과 책임자를 가리는 것
자세히 보기 →에어드랍 받은 코인 세금이 걱정되는데 어떻게 하나요
에어드랍으로 받은 코인은 받은 시점의 시장 가격이 기타소득으로 과세될 수 있고, 이후 처분 시 양도차익도 과세 대상입니다. 가상자산 과세는 2027년 시행 예정이
자세히 보기 →코인을 상속받았는데 어떻게 처리하나요
가상자산도 상속재산이며 상속세 대상입니다. 다만 전자지갑 접근 정보가 없으면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하므로, 고인의 거래소 계정과 지갑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출발점입
자세히 보기 →P2P로 코인 거래하다 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하나요
개인 간 직거래(P2P)로 코인을 사고팔다 돈만 보내고 코인을 못 받거나 그 반대 상황이 생기면 사기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상대 신원과 거래 기록을 확보하는 것
자세히 보기 →거래소가 파산해서 코인이 묶였는데 어떻게 하나요
이용하던 거래소가 파산하면 맡긴 코인을 곧바로 찾기 어렵고, 도산 절차에서 채권자로서 회수해야 합니다. 예치 내역을 입증하고 채권 신고를 빠르게 하는 것이 핵심입
자세히 보기 →콜드월렛을 잃어버렸는데 코인을 찾을 수 있나요
콜드월렛 기기를 잃어버려도 복구문구를 알고 있으면 코인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구문구까지 잃었다면 회수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분실 경위에 따라 대응이
자세히 보기 →